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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신문] '원전 사이버보안 우리가 책임진다'

작성자
jeonghyun.kum
작성일
2016-02-26 14:13
조회
5247
TimeBounder analysis result screen
▲ TimeBounder 분석결과 화면
(주)포멀웍스(대표자 김태효‧방호정)는 소프트웨어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이 중요한 내장형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확인 및 검증 전문기업이다.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 공학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포멀웍스는 대상 내장형 소프트웨어의 개발 생명주기 전 단계에 대응한 확인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조직과 최적화된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효 대표는 “원전의 계측 및 제어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는 그 품질이 국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요구된다”며 “이에 원전 소프트웨어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확인 및 검증 활동을 수행해 오류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성 분석 및 사이버보안 평가 활동을 통해 높은 안전성과 사이버보안 방호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포멀웍스는 원전 소프트웨어의 확인 및 검증을 위해 관련 규제 지침 및 기술 표준에 기반해 각 개발 단계별 소프트웨어 개발 활동의 산출물에 대한 ▲정확도 ▲신뢰성 ▲강인성 ▲안전성 ▲보안성 ▲타이밍 ▲완전성 ▲일관성 ▲정확성 ▲스타일 ▲추적성 ▲검증성 등을 평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프트웨어 구현 코드의 품질을 위해 소스코드 정형 검토를 수행하고, 시험 목적 및 범위에 따라서 블랙박스, 화이트박스, 그레이박스 시험 기법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단위, 통합, 시스템 테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포멀웍스는 원전 소프트웨어의 안전성 분석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이란 원전 시설에서 발생한 사이버보안 사고와 같이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보안 위협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원전에 대한 사이버보안성 확보가 필수항목이 됐다”며 “포멀웍스는 이를 위해 ▲자산 평가를 통한 사이버보안 계획을 수립 ▲모의 침투를 통한 사이버보안성을 평가 ▲사이버보안 계획의 이행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노하우를 관련 산업계에 제공해 보안 위협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멀웍스의 최종병기는 단연 'TimeBounder(최장 수행시간 분석 도구)'라고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원자력 또는 차량 전장용 소프트웨어와 같이 높은 실시간성을 요구하는 소프트웨어는 기능 요구사항뿐 아니라 비기능적 요구사항 특히 성능 요구사항에 대한 만족 여부가 해당 소프트웨어의 품질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성능 요구사항의 경우 그 만족 여부를 시험의 방법으로 확인하는데 한계가 존재하고, 만일 위반 사례를 발견한 경우에도 이를 재연하기 매우 힘든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계 및 산업계에서 정적 프로그램 분석 기술을 활용한 성능 분석의 시도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최장 수행시간은 모든 성능 및 스케줄링 분석의 기반 정보로 활용되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분석 또는 예측하는 것은 성능 요구사항을 검증하는데 필수적이다.

김 대표는 “포멀웍스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소프트웨어의 최장 수행시간을 정적으로 분석하는 자동화 도구인 ‘TimeBounder’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며 “정적 최장 수행시간 분석은 기존의 시험 입력 및 측정 기술에 비해 타깃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지 않고, 그 예측치가 실제 최장 수행시간의 상한(upper-bound)임을 보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 TimeBounder는 결정론적 동작 검증, 인터럽트 서비스 루틴들의 최대 수행시간을 분석, 주기적인 태스크의 성능 요구사항 만족 여부를 검증, 성능적 병목 함수를 예측하는 등 안전 중요 내장형 시스템의 성능 요구사항을 검증하기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멀웍스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울진 1․2호기 및 수출 원전의 안전등급 계통에 대한 확인 및 검증 업무를 수행 중이며 ㈜포뉴텍의 안전등급 제어기기 POSAFE-Q의 확인 및 검증, 안전성 분석, 사이버보안을 지원하고 있다.

POSAFE-Q는 지난 2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로부터 원전 안전등급 제어기기 인허가 심사를 통과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김 대표는 “향후 포멀웍스는 수행 중인 검증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의 안전에 이바지하고, 사이버보안 사업 분야를 강화하며 원전이 사이버보안 침해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평소 김 대표는 “원전 소프트웨어의 검증은 국민의 안전에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소프트웨어 검증시 우리가 놓친 어떤 오류가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산업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따라서 국민 안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수행해야하는 중요 활동이라는 점을 직원들에게 특별히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kn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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